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에 거주하는 박희자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는 청소년 쉼터 기능 보강 사업에 투입된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상담,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기부를 통해 쉼터 환경이 보다 개선돼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보호 공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에 거주하는 박희자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박희자 어르신의 오랜 봉사와 헌신의 연장선에 있다. 박희자 어르신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담소를 나누는 모습

남궁현철 역곡1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희자 어르신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역곡1동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원미구 역곡1동 복지팀 032-625-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