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지난 6일 중동IC 하부공간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차량 운전자의 무단투기로 인해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조치다.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지난 6일 중동IC 하부공간 대청소를 진행했다.

중동IC 하부공간은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운전자들이 신호대기 중 무단투기하는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원미구는 무단투기 단속원과 도시미관과 직원 등 30여 명을 투입해 본격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 진공 노면청소 차량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청소에는 살수차와 진공 노면청소 차량이 동원됐으며, 도로를 꼼꼼히 정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공공용 종량제 봉투(75L) 40장이 소요될 만큼 많은 양의 담배꽁초, 낙엽, 생활 쓰레기가 수거됐다.

▲ 살수차로 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원미구는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이동형 무단투기 감시용 CCTV를 활용하고,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도 설치할 계획이다.

▲ 무단투기 단속원과 도시미관과 직원들이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신인식 원미구청장은 “깨끗해진 환경 속에서 구민들이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미구 도시미관과 자원순환팀 032-625-5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