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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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복지뉴스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채령)가 저소득층 1인 가구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2025년 반찬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지난 7일 ‘희망․찬(饌) 나눔지원사업’을 개시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채령)가 저소득층 1인 가구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2025년 반찬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희망․찬(饌) 나눔지원사업’은 1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반찬가게와 연계해 운영되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한다.
지난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사업이 올해는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우울감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까지 확대되어 총 20명이 혜택을 받는다. 반찬 지원은 월 2회 진행되며, 전달 시 건강 및 마음 돌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채령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 수급자 중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시 밑반찬에 대한 욕구가 높아 올해는 수혜자를 확대하여 지원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숙 소사동장은 “나부터, 지금부터, 가까운 곳부터 지역주민들이 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소사동 안전망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소사동 복지팀 032-625-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