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이 2025년 고양시 은둔형 청·중장년들의 사회적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웰빙노마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KSD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은둔형 청·중장년들이 사회적 자립을 이루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은둔형 청·중장년 사회적 자립능력 향상 지원사업(이하 ‘웰빙노마드’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고양연구원 문정화 박사를 초청해 2024년 고양시 은둔형 청·중장년들의 사회적 실태조사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윤영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은둔형 청·중장년들이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웃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고양시 은둔형 청·중장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서포터즈 '씨즈(seeds)'를 모집 중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고양시민은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031-916-4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고양신문(http://www.myg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