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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대진, 공동위원장 면장 홍주표)는 이달 17일 오전 문호5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가구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거주하던 집의 지붕이 전소되어 경황이 없었는데, 지역의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위로가 되었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보니 너무 안타깝다. 그나마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인 것 같다”며 "주변에서도 해당 피해 가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화재 피해 주민께서 전소된 부분을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며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행복 나눔 결연사업 후원금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화재 피해 가구들의 화재복구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 관내 초등학교 입학 아동 55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하여 아이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신입생 학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