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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고양시 '해움·새들' 지역예술가 양성 공간으로 안착
  • 등록일

    2025.02.26

  • 조회수

    9

  • 시설종류

    전체

  • 카테고리

    기타

고양특례시가 '해움'과 '새들'을 예술가들의 성장 공간과 지역 주민들의 예술 소통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7월 개관한 해움·새들은 역량 있는 유망 예술인을 선별해 20여 명의 입주작가를 양성, 배출했으며 오는 3월부터는 3기 입주작가 13명이 입주해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예술창작공간으로 해움과 새들을 직접 운영하며, 예술가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작 및 발표를 지원하고 있다.

해움은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됐으며, 새들은 군부대 철수 후 인계된 신평군막사를 새롭게 탈바꿈한 곳이다.

개관 4년 차를 맞이한 해움과 새들은 도시재생 차원의 유휴공간 활용 목적에서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움은 호수공원 입지를 활용해 연평균 15회 기획 전시를 열고, 호수예술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지역 축제에 어울리는 작품 전시로 볼거리를 더했다.

새들에서는 입주작가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행주 나룻배를 연상시키는 도시락통을 개발하고 고양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신평동 어르신들의 삶을 구술 채록하여 퍼포먼스로 선보이기도 했다.

시는 해움, 새들을 통해 전문 예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인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 생태계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움은 시민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아픈 식물을 함께 돌보는 프로젝트, 호수 산책의 영감을 담은 드로잉 노트, 회화와 조각을 넘나드는 예술 탐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예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해움, 새들을 통해 전문 예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인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 생태계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움은 시민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아픈 식물을 함께 돌보는 프로젝트, 호수 산책의 영감을 담은 드로잉 노트, 회화와 조각을 넘나드는 예술 탐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예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해움과 새들이 지역 내 자리를 잡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3월에 운영을 시작할 3기부터는 범위를 넓혀 협업하고 다양한 교류를 꾀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움 2기 권재현, 리혁종 입주작가가 협력해 해움 야외에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파빌리온' 쉼터를 구축했다. 이를 계기로 두 작가는 고양시 녹지과와 새로 조성될 2단계 탄현근린공원에 예술 기반 친환경 공공조형물 설치를 구상 중이다. 또 올해 해움 2기 강수빈 입주작가는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복지 사업을 도와 어르신 대상 미술 교육 워크숍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작가들이 해움·새들에서 체류하며 창작한 작품들이 전국,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2024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3 플레이스막 방콕'(한석경)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서정배, 임소담)과 청주시립미술관(서정배) 작품 소장 △2024 '대만 영화 시청각 센터', '런던 바비칸 센터'(김민정) △2024 뒤셀도르프 Hansalle 190(홍수현) 등에 참여하며 해움과 새들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이 지역 내 예술을 꽃피우는 거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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