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도당동(동장 민경봉)은 지난 15일 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김미라)가 제5대 회장 취임을 기념하여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은 기탁품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 지난 15일 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제5대 회장 취임을 기념하여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

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16년 여성 경영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립되었으며 부천지역 여성 기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 기탁된 백미 150포

김미라 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취임을 기념하여 상황이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나눔을 하고 싶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영 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은 “도당동은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이 많아 늘 마음이 쓰였는데 기탁품이 힘든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봉 도당동장은 “김미라 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도당동에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전해주신 훈훈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