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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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복지뉴스
부천시는 지난 26일 ㈜대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 아동을 위한 학습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14년생부터 2021년생까지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 교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한글과 국어 등 기초 학습 중심으로 1:1 맞춤형 학습을 진행한다.
▲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 촬영
학습지 지원 비용은 부천시가 3만 5천 원을, ㈜대교가 7천 원을 부담하며, 나머지 비용은 학부모가 자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천시청 여성다문화과 다문화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방문학습지 지원이 언어·문화·경제적 이유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전담팀을 신설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문학습지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천시 여성다문화과(☎032-625-29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