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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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뉴스
부천시는 지난 2월 19일과 20일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장의 운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감사·지도 점검 시 지적되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유형별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엄미영 장애인복지과장, 인사말씀 장면
교육은 시설 운영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최근 감사·지도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시설운영 ▲회계·종사자·후원금·기능보강사업 관리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신고의무 등 분야별로 설명해 동일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신고의무 교육은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센터장 곽병권)에서 직접 진행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인권센터장, 장애인학대 및 성범죄 신고 교육 장면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이나 어려웠던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 실무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기관 운영을 더욱 투명하게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현재 34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교육이 필요한 시설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