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3동(동장 이미숙)은 지난 25일 ‘딸기공인중개사’ 등 모범업소 4곳과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협약식을 개최하고,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 부천 상3동 ‘함께해요 with 부천’ 온(溫)나눔가게 협약식 및 현판 증정식 모습

‘함께해요 with 부천’ 온(溫)나눔가게는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정기후원금과 물품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상점들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업체는 나눔과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딸기공인중개사 대표를 비롯해 상동백년맥주, 오븐에빠진닭, 더나은관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나눔가게의 역할을 다짐하며 각자 나눔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 이미숙 상3동장이 김미경 딸기공인중개사 대표에게 현판을 증정하고 있다.

김미경 딸기공인중개사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속 가능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종순 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런 의미 있는 자리가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주관한 이미숙 상3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힘을 써주신 나눔가게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